예뻐지고 싶은 낙타 양, ‘얼짱몸짱 동물병원’을 찾아가다!
‘모래바람 사막횡단 여행사’의 안내원인 낙타 양은 미스 캐멀이라 불리는 것을 좋아합니다. 그리고 촌스럽다며 안내원보다는 가이드라 부르길 원하지요. 미스 캐멀은 여행사에서 일 잘한다고 인정받지만, 못생겼다고 놀림을 받습니다. 처음에는 못 들은 체했던 미스 캐멀도 자꾸만 놀려대는 말들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. 그래서 자신을 놀렸던 동물들의 코를 납작하게 눌러놓을 생각으로 멋지고 예뻐지기로 다짐을 하고 모래마을에서 4시간이나 걸리는 닥터 폭시의 얼짱몸짱 동물병원을 찾아갑니다. 미인이 된 미스 캐멀은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?